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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호르몬 요동치는 봄, 정신건강 관리 TIP 5가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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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봄이지만, 정신과적 증상이 있는 사람은 봄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겨울동안 추운 날씨에 적응돼 있던 신체가 급격히 올라가는 기온에 적응하는 과정중에 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깨지면 감정기복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3~5월은 정신과적 증후군 환자가 병원을 많이 찾는 달이다. 이때 자살한 사람의 비율도 일년중 전체 27% 정도를 차지한다.

감정이 요동치는 봄, 건강한 정신을 가꾸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햇볕 쬐는 시간 늘리기
하루에 30분 이상 햇볕을 쬐어서 세로토닌(행복감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량을 늘리는 게 우울감 해소를 돕는다. 또 햇볕은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뇌의 움직임이 빨라지게 하는데, 이는 보다 더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한다.
 

◇충분한 숙면 취하기
잠을 잘 못자면 우울감이 심해진다. 실제 수면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닌 마음과 육체 피로를 푸는 시간"이라며 "수면 장애가 심해지면 우울증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기상시간은 늦지 않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일은 안정적인 생활리듬을 되찾게 해 우울한 기분을 떨치게 한다. 아침을 기분 좋게 맞이하면 그날 하루는 초조감이나 불안감 등이 줄어든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이나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도 기분을 안정시키고 편안히 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시켜 마음을 더 편하게 만든다.
 

◇비타민D 섭취량 늘리기
비타민D에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세로토닌이 많이 들었다. 우유ㆍ고등어ㆍ표고버섯 등 비타민D가 풍부한 야채와 생선을 섭취하면 우울감을 완화시킬 수 있다.
 

◇전문가의 도움 받기
우울한 감정이 시간이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사라지지 않고, 점점 더 우울한 기분 속에 빠져든다면 병원의 스트레스클리닉이나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기관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상태에 따라 약을 복용하기도 하고, 약을 쓰지 않는 치료법을 진행할 수도 있다. 심리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해나 인턴기자

헬스조선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14/20140314015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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