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 우울증마음의 감기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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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증은 아래의 진단기준 가운데 최소한 3개 이상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    ▪ 지나친 자신감이나 과대사고
  •    ▪ 수명 욕구의 감소
  •    ▪ 지나치게 말이 많음
  •    ▪ 생각이 속도와 양이 지나치게 빠르고 많음
  •    ▪ 주의집중이 안됨
  •    ▪ 지나치게 증가된 활동이나 정신운동성, 초조
  •    ▪ 즐거움을 추구하는 행동에 지나치게 몰두함


조울증의 증상


  •    조증 상태의 증상
  •    ▪ 신체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활동 에너지가 증가합니다.
  •    ▪ 기분이 고조되고, 과도하게 낙관적이 되며 자신감이 가득합니다.
  •    ▪ 쉽게 짜증을 내며, 공격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    ▪ 피곤을 느끼지 않으며 수면욕구도 줄어듭니다.
  •    ▪ 과대사고에 빠져들고 자존감이 고양됩니다.
  •    ▪ 말이 빨라지며 생각이 빠르게 돌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    ▪ 충동적이 되며, 판단력이 떨어지고, 주변 일에 쉽게 주의가 끌립니다.
  •    ▪ 음주운전, 과속, 정상적이지 않은 과도한 성관계 등 무책임한 행동을 합니다.
  •    ▪ 증상이 심한 경우, 환각을 경험하고 망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 약물치료
  • 조증기에는 대개 입원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흥분상태가 심하거나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조울증은 재발이 아주 흔한 병입니다. 제1형의 경우에는 치료하지 않으면 일생 약 10번 정도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발이 반복 될수록 증상은 더 심해지고 치료가 어려워지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다행히 기분조절제들은 급성기 뿐만 아니라 재발을 방지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리튬이나 발프로에이트 등은 신경세포를 재생해 주고, 보호도 해주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성기 조증을 치료하는 것만큼 재발 예방 효과가 완전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약을 복용하고 있더라도 약물 용량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하면 재발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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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교육
  • 질병교육은 조울증의 “ 생물학적 장애”나 “뇌의 병”으로서 올바로 이해하고, 증상에 관한 교육을 통하여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과정, 특히 약물치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약물을 장기간 잘 복용하도록 하자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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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지치료
  • 외부 사건에 의하여 유발되는 감정은 그것을 체험하는 사람의 신념과 세계관에 따라 상당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울증 환자와 마찬가지로 조울증 환자의 일부는 자신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부적절하게 받아들이거나 처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교정함으로써 자신과 다른 사람, 외부 세계를 합리적으로 인식하고 대처하도록 교정하는 것이 인지치료입니다.